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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자주 독립과 국가 융성을 위해 헌신한 불교인
김법린은 한말에 영천에서 태어나 신령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은해사로 출가해 승려가 되었다. 이후 부산 범어사로 옮겨 명정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유학길에 올라 당시 불교계에서 세운 근대 학교인 중앙학림에 입학하였다. 여기서 평생의 스승인 만해 한용운 스님을 만난다. 이후 그는 만해의 사상을 전폭 수용하고 3·1운동에 참가해,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투신한다.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연루되어 함흥경찰서에서 일제의 심한 고문을 받았고, 1945년 1월 함흥에서 석방되어 부산 범어사로 내려와 해방된 조국에서 불교계 재건을 위해 헌신하였다.
김법린의 행적은 해방된 조국에서 더욱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