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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5: 다시 대륙으로 (한중문화교류의 사자가 되어)

저자: 김준엽
출판사: 나남
발행: 2017-08-15
ISBN: 9788930089319
판매처: 바로가기

책 소개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저자 김준엽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청년시절을 중국 유격대와 중경임시정부에서 보낸 민족해방운동가이다. 광복 이후에는 중국에 남아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였으며, 1949년 귀국하여 평생을 학계에 몸담은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다.

장정(長征) 시리즈 『장정. 5: 다시 대륙으로』에서 저자는 1949년부터 33년간의 고려대 평교수 시절과 1988년 사회과학원을 창설한 이후의 시기를 서술하였다. 저자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사회과학원을 창설하고 아주대의 재단이사장을 지내는 등 일생을 학계에 몸담았다. 아울러 한중학술교류를 위해 중국 여러 명문대학의 한국학 연구를 발전시켰으며 2000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어언문화우의장” 훈장을 수상하였다. 여러 차례의 관직제의를 고사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으로 남았다. 《다시 대륙으로》에서는 언론기관의 요청으로 썼던 저자의 논설과 저자에 관한 중국인사들의 문장(文章)도 모아 묶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무엇을 했는가 늘 반성하며 살아왔다는 저자는 자신의 보잘것없는 기록도 후세에 이 시대를 관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장정》을 썼다고 고백한다.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라”는 저자의 말은 《장정》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올곧은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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