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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석가모니는 불교의 창시자이며 성인으로서 온 인류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어요.그는 북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일찍 어머니를 여의 이모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스승과 주위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했어요.
어린 시절에 석가모니는 장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어요. 그의 학문과 체력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였답니다. 그의 스승들은 왕자에게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면서 스스로 물러나기까지 했지요.
왕궁에서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만 지내던 그는 어느 날 궁궐 밖으로 나갔다가 늙고 병든 노인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사람이 죽어 상여에 실려 가는 것도 모았어요. 그 뒤부터 석가모니는 삶의 슬픔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눈치챈 왕은 서둘러 아들을 결혼시켰지만, 그는 어느 날 아무도 몰래 궁궐에서 빠져나와 외롭고 고통스러운 수행자의 길을 떠났지요. 그리고 온갖 어려움 끝에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석가모니는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했어요. 또한 모든 것의 근원은 마음에 있는 것이니 마음을 바로잡아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노여운 마음을 갖지 말고, 연민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며,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그의 제자들에 의 기록되어, 오늘날??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진리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