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와 연계된 학습 주제들을 흥미로운 스토리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어낸 창작만화 와글와글 스토리 TooN 시리즈 4권.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와 글 작가,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더욱 탄탄하고 깊이 있는 주제를 전달한다.
[4권의 스토리]
방학 동안 해외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한 나나 가족. 하지만 나나 부모님에게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나나와 동생 모모는 시골 할머니 집에 내려가 있게 된다. 예전에 쓰던 살림살이며, 오래된 물건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할머니 집. 호기심 많은 나나와 모모는 할머니 집에서 자고 난 첫날부터 지하실 창고 문을 열어 지하실에 있던 옛 물건들이 탈출하게 하는 소동을 일으키고, 지하실에 숨어 살던 도깨비 진과도 맞닥뜨리게 된다.
소동이 벌어지자 무슨 일이든 돕겠다고 나서는 나나의 말에 도깨비 진은 돌아가신 나나와 모모의 할아버지를 떠올린다.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적이 있는 도깨비 진은 나나, 모모와 함께 지하실에서 탈출한 옛 물건들을 찾아 나서며, 나나와 모모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소원’을 들어주려 애쓴다.
마침 모모는 밤에 오줌을 싸서 키를 쓰고 소금을 구하러 다니게 되는데, 웬일인지 마을 어느 집에서도 소금은 구할 수 없고, 키는 벗으려 해도 벗겨지지 않는다. 이때 도깨비 진이 할머니 집에서 소금을 찾아내 키를 벗을 수 있게 돕는다. 또, 모모가 호리병 마개를 열었다가 호리병한테 잡아먹혔을 때도 나나를 요강으로 변신시켜 호리병이 모모를 뱉어 내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나나와 모모가 반찬 투정을 했다고 망태 할아범이 잡아가려 할 때도 도깨비 진은 어느새 나타나 나나와 모모를 구한다.
도깨비 진의 도움으로 창고 속 옛날 물건들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부모님이 나나와 모모를 데리러 온다. 할머니 집을 떠나기 전 나나와 모모는 도깨비 진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지하실을 찾는데 창고 문은 온데간데없다. 나나와 모모가 떠나는 모습을 지붕 위에서 내려다보던 도깨비 진은 잠깐의 시끌벅적한 소동 속에서 서로를 도왔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펑 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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