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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번안소설은 식민 지배 담론과 독자들의 욕망이 갈등하는 장 안에서 탄생했다. 독자들의 욕망이 얽혀 들고 있는 그곳에 식민지 조선인들은『매일신보』에 연재되는 번안소설을 향유했다. 이수일과 심순애에게 빠져들었던 그들은 신문 독자에서 소설 독자로 점차 변화되었다. 식민지 조선인 독자들은 수많은 이야기들을 신문매체의 「독자투고란」과 「독자편지」에 쏟아내었다.저자는 이같은 점에 주목하여,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그리고 가장 암울했던 시기 1910년내에서 우리 문학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