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왕 솔로몬은 어리석은 백성들과 특히 젊은이들에게 지혜를 가르치기 위해 잠언을 지었다. 그리고 그 후 5세기가 지나 중국에서는 공자가 나타나 천하를 주유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는데, 공자의 가르침을 정리한 책이 바로 논어다. 그런데 뜻밖에도 잠언과 논어에서는 많은 공통점이 발견된다. 『지혜의 왕 솔로몬과 공자』에서는 수백 년간 인류에게 귀감이 되어 온 솔로몬의 잠언과 공자의 논어가 가진 비슷한 맥락을 비교한다. 이들 공통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