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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학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에게 문학의 기초적인 이론을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문학은 무엇인가? 문학은 우리에게 어떤 기능을 하는가? 문학은 과연 연구될 수 있는가? 시와 소설 같은 문학의 장르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그중 가장 보편적인 답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 이 책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 개정판을 내면서 더욱 관심을 기울인 것은 다양한 현대문학이론 중에서 보편적이고도 핵심적인 것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것과 함께 가능한 한 그 이론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이었다. 아울러 공동저서가 범하기 쉬운 논의의 중복과 용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관점의 차이가 있을 때에는 이를 최대한 해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