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달밤 창호지 드리운 여닫이문 열리며 들리는 파장의 여운, 삐그덕 소리.
나의 삶을 후회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부끄러운 듯한 조용하고 감동적인 문소리. 뭐라고요? 되묻고 싶은 소리 겹쳐지며 들려오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웃음소리. 누구세요? 향기로운 봄바람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어루만지며 되새겨 묻는다.

문소리! 소야곡 같은 그 소리가 너무 좋아 책을. 문소리(moon sorry), 그렇게 하려고 한다. ‘moon’은 달을 뜻하지만. ‘sorry’는 ‘미안(未安)하다’는 뜻만이 아니지 않은가? ‘아쉽다’, ‘섭섭하다’, ‘안된’, ‘안쓰러운’, ‘애석한’, ‘유감스러운’, ‘남부끄러운’ 등등. ‘미안한’, ‘미안해요’, ‘뭐라고요?’, ‘후회한다’ 외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있다.

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승마를 포기하고 꿩 대신 닭인 멘붕으로 골프 마니아에 이목 집중하려. 전날 밤 자정이 넘어 귀가한 새벽 5시에도 11번 타석엔 어김없이 스윙에 빠진 문소리.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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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