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학부모들에게는 누구에게나 빠짐없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이들은죄가없습니다 #최승호 #가나북스 #학교전담경찰관 #SPO #학교폭력 #학폭 #학폭위원회 #학교폭력제도 #비행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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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전하는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학교폭력 청소년 관련 학교 관계자, 교육복지사, 학부모에게!)
저자: 최승호출판사: 가나북스
발행: 2025-05-05
ISBN: 9791164461257
판매가: 16,200원
판매처: 바로가기
책 소개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는‘아이들은 정말 죄가 없습니다.’와
‘어른들의 따뜻한 정(情)과 말(言)로
죄 없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나는 오랫동안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젠가 써야지’라고 생각만 한 지 벌써 3년이 넘었다. 2015년 9월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 경력경쟁채용 1기로 입직하여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8년 4개월 간 1,000명이 넘는 위기청소년들과 보호자를 만났다.
이 기간 동안 경찰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2회)으로 선정되었고, 3계급 특별승진을 달성했다.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간절히 바라던 학교폭력 감소는 여전히 요원하다. 오히려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8년 넘게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하며 느낀 점은 ‘나 혼자서는 아이를 바꿀 수 없다.’는 점이다. 20대 후반, 업무용 휴대폰이 지급되지 않아 오로지 개인 휴대폰으로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연락했다. 늦은 밤까지 상담을 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로 112, 117센터에 상담 및 신고를 해야 할 상황에서 모두 개인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다. 당시에는 퇴근 후에도 아이들과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전화 통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늦은 밤 혹은 새벽 시간에 부친에게 혼나고 집을 나간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수소문하여 찾아내어 안전하게 귀가시킨 기억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신임 순경으로 조직 내 보고체계도 잘 몰랐고, 본능적으로 ‘이게 맞다.’ 싶으면 그렇게 했었다. 2025년 1월 1일 현재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고, 학교전담경찰관 1기로 수년 간 활동했으며, 인천가정법원 위탁보호위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엊그제에는 첫째 아들의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았다. 미혼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어엿한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이 된 셈이다.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하면서 내가 만났던 보호자들에게 하소연도 해보고, 큰소리도 쳐봤다.
2018년 10월 첫째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며, 가정 안팎으로 24시간 내내 아이들과 소통하였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들이 아닌,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읽어주길 바란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님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성적 향상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자녀의 학업 성적이 좋고 성인이 되어 원하는 직업을 얻었다 하더라도 10대 청소년기에 학교폭력 가·피해 경험 혹은 범죄 전력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책이 그런 변화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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