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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부 때문이라지만, 자식과 떨어져 지내는 게 기꺼울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자식의 미래를 위해 모질게 마음먹고 자신이 고통을 외면하는 것일 뿐. 그렇게 오래 떨어져 지내다 보면, 부모 자식 사이도 데면데면해지기 십상이다. 자식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부모 마음이 어디 자식 같겠는가. 안 보이면 불안하고 늘 걱정으로 애가 타는 게 부모 마음이다. 일상적인 안부야 전화로 가능하다지만, 속 깊은 이야기는 말로 하기 어렵다.\n\n\n\n그래서 이 책의 저자 조현철은 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전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편지와 딸의 답장, 아내를 향한 남편의 편지와 아내의 답장이 오가면서 가족은 더 끈끈해지고 더 깊이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저자와 가족들은 서로의 내밀한 이야기를 편지로 나눈다. 저자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오히려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편지로 배웠다. 이 책은 ‘편지 쓰는 CEO’로 알려진 조현철이 어떻게 진심을 나누고 서로를 성장시켰는지 보여준다.\n\n\n\n《꽃바람 꽃비》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장성해서 박사학위를 따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손주를 안겨주기까지의 30여 년의 짧지 않은 시간이 담겨 있다. 개인의 작은 역사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족을 향한 진실된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가족을 향한 마음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꽃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눈의 즐거움과 함께 신선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책 리뷰
책 리뷰 블로그
사회복지 NGO 러빙핸즈 공식블로그 (2023년 4월 3일)
[서울본부] 4월 1일 매칭 이벤트 소식입니다.
[서울본부] 4월 1일 매칭 이벤트 소식입니다.
비를 맞고, 바람을 맞아도 꽃은 피어난다. 우리 청소년이 이렇게 멘토링을 통해서 잠깐이라도 찬바람에 따뜻한 안식이 되어주고 비에 젖어도 뚝뚝 털어버리고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러빙핸즈의 장기 멘토링이...
푸른 달의 정원 (2017년 4월 6일)
꽃비 내리는 경화역
꽃비 내리는 경화역
비의 건반은 묵직하고 꽃잎은 젖어도 새털처럼 가볍다 순도 오백프로의 봄비에 벚꽃잎은 마치 책속의 활자를 털어 늘어논 것인냥 봄을 읽는다 비 내리는 경화역 뭐라고 말해야 할까 잠시 엿본 그대의 꿈이련가...
앙대 라이프 (2024년 11월 22일)
[책 Highlight]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책 Highlight]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42) <비에 젖어도 별 일 없다> 반추(되돌아보기)와 걱정 뒤에 가려진 슬픔과 상실, 좌절과 무력감에 몸을...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 뒤에 맑은 날이 찾아오기도 하듯이, 살아 있는 동안 우리...
하루성장이 모여 미래를 만든다 (2024년 10월 21일)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인생이 바뀌는 행복한 책 쓰기 <도종환 시> 흔들리지 않을 수 없고, 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청도블로그 (2024년 7월 12일)
[옮긴 글] 대중음악(大衆音樂) 가사 총693곡 모음...
[옮긴 글] 대중음악(大衆音樂) 가사 총693곡 모음...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2. 말 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흘러가는 블로그 (2024년 3월 8일)
요즘 파리의 날씨(2월 파리날씨/ 3월 파리날씨)
요즘 파리의 날씨(2월 파리날씨/ 3월 파리날씨)
전형적인 겨울의 유럽날씨의 축축하고 춥고 서글프고 회색빛의 하늘과 매서운 바람이 부는? 사계절이... *** 이제 비가 내리네요 괜찮아요, 나는 비에 젖어도 상관없어요 정말요? 사실 파리는 비가 와도 아름답죠...
"어진"하늘여행 (2016년 4월 29일)
(군포철쭉축제)철쭉축제로 온통 분홍빛입니다..
(군포철쭉축제)철쭉축제로 온통 분홍빛입니다..
평일인데도 줄을서서 인증샷을 합니다 철쭉 꽃비가 내리면 작사 작곡 강신웅 노래 신나 바람의향기... 군포철쭉 축제장에서 꽃바람 봄바람 신바람 바람 잔뜩 맞고 왔어요..ㅎ 주말부터 축제가 열리니 나들이겸...
Like evian~ (2015년 4월 23일)
단비 내리던 날 꽃비도 내렸다!
단비 내리던 날 꽃비도 내렸다!
지금, 음악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오는날은 비雨가,,, 비에 젖어 더욱 짙어진 진초록의 街路樹가... 봄비다 꽃비다 정처없이 거리를 나왔는데 습관처럼 공원입구로 들어간다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도시...
남양주 별내 ★헤이북 어린이서점 (2024년 11월 13일)
⭐과학의 명가! 성우 신간출시 [꿈틀이 첫과학] 24~60개월...
⭐과학의 명가! 성우 신간출시 [꿈틀이 첫과학] 24~60개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 연분홍 꽃잎이 하늘하늘 흩날려요. 나는 발을 멈추고 한참을 꽃비 속에 서... 돗자리 깔고 누워서 햇빛 맞고 싶은..ㅎㅎ 초록 옷 갈아입은 나뭇잎 옆에 빠알간 열매가 얼굴을 빼꼼...
티파니에서 아침을 (2019년 6월 29일)
노란색 모감주나무 꽃 [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노란색 모감주나무 꽃 [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황청원 -*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잔잔히 반짝이는 물결의 비늘을 헤치며 우울한 너의 영혼을 껴 안으려 수면 위에 내려 앉은 흐린 물안개에 젖어도 좋으니 피리 소리처럼 흘러서 흘러서 너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