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생이었던가?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긴 고통, 짧은 행복 그것이 니체의 삶이 아닐까? 일찍 여읜 부친, 수시로 그를 엄습했던 발작과 질환, 얻지 못한 사랑… 그는 정말 강해지려 했다. 그의 철학은 그 자신에게도 던지는 말이자 각오였다. 그는 이 끔찍함이 삶일지라도, ‘다시 한번 더!’라고 외쳤다. 그는 부인하지 않으려 했고 최후의 것까지 긍정하려 했다.
절망과 고통은 우리를 더욱 고귀하게 만든다. 우리는 시련과 오류를 극복하면서 세계 속에 스스로 삶을 창조하며, 그 삶의 사태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주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삶을 감내하며 묵묵히 순응하는 것은 자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운명은 각자가 자기 삶에서 창조하고 누리는 것이요, ‘자기’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로그인하면 나만의 서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