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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흐느낌 (신기섭 시집)

저자: 신기섭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 2017-03-22
ISBN: 9788954601429
판매처: 바로가기

책 소개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가 당선되어 등단한 신기섭 유고시집. 등단 후 여러 문예지에 발표한 시 20여 편과 시인 스스로 정리해둔 습작 및 미발표작들을 엮어내, 표제작 을 포함한 총 35여 편의 시를 담았다. 편집은 시인의 은사였던 문학평론가 신수정, 소설가 윤성희를 비롯한 모교 서울예대의 문우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시집은 식육점 앞에 놓인 칼자국투성이 나무도마의 비유를 통해 생의 비감과 통증을 생생하게 파헤치고 있는 등단작 를 비롯해 어둡고, 무겁고, 쓸쓸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은 숨막히는 고통과 그 고통의 괘적을 그려내며, 생의 안쪽에 아로새겨진 슬픔과 고통을 정직하게 비추어내고 있다.

책 리뷰

닉네임 평점

책 리뷰 블로그


시꽃 마을 (2024년 11월 15일)

시집 1240. 신기섭 - 『분홍색 흐느낌
할머니 변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앉아 씨부랄 새끼, 한 말씀 하시네 분홍색 흐느낌 이 밤 마당의 양철쓰레기통에 불을 놓고 불태우는 할머니의 분홍색 외투 우르르 솟구치는 불씨들 공중에서 탁탁 터지는 소리 그...

대형견과 아기가 함께하는 여행: 너는 나의 시간 (2024년 9월 17일)

분홍색흐느낌, 신기섭 시인의 시...
(신기섭 시인의 시 중에서) 비록 시인은 떠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길... 이 시인의 그리움을 읽어주길 바래본다. #신기섭 #신기섭시인 #분홍색흐느낌 #유고시집 #신춘문예

즐거운 문화여행 (2024년 8월 27일)

분홍색 흐느낌 - 신기섭」, 이 밤 마당의 양철쓰레기통에 불을...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기섭 시인의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인 『분홍색 흐느낌』. “존재론적인 고통을 풀어냄에 있어서 고통의 근육을 느끼게 하는 생동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어린이철학 & 산 & 야생화 (2020년 12월 8일)

흐느낌 / 신기섭 / 시집 <분홍색 흐느낌> / 시에 대한 내생각...
무엇이 급해 그리 빨리 떠났는지 신기섭 약력 (1979 - 2005) *1979년 경북 문경 태생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 2006년 유고 시집 <분홍색 흐느낌> 출간 글ㆍ사진 초록빛오후 손재원

PAGE GRAPH : MED SUD I EYRUM VID SPILUM ENDALAUST (2021년 10월 26일)

추억이 되지 못한 기록의 묶음, 신기섭 <분홍색 흐느낌>
음악이 되지 못하는 명상, 신기섭 음악이 되지 못해 기분이 상한 그의 노래는 시집을 읽는 동안 분홍색 흐느낌으로 남았다. 흐느낌의 색이 분홍색이라면? 그 흐느낌은 울음일까 기쁨일까. 분홍색 흐느낌은 검은...

무슨 음악이 좋을까? (2017년 9월 12일)

분홍색 흐느낌 - 신기섭 시집
분홍색 흐느낌 저자 신기섭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6.05.22. 숨김없이 느낀 그대로를 글로 옮겨 놓은 듯한 시집 다는 못 읽었다. 글이 열린해석이라곤 하지만 무언가 깊은 뜻이 있는데 아직은 이해하기 힘든...

술책인 (2020년 1월 16일)

<분홍색 흐느낌>_신기섭 시집/ 문학동네
그래서 시집을 빼 들었다. 책방에서 낭독회를 두 번 했던 박지웅 시인이 추천해서 3년간 내 것이었으나... 있는 내 생활이 좋다. 다녀와서 발자국 몇 개 꼭 남기리라. 옥상에 눈이 많이 쌓이고 있다. 신기섭 시인

Over the Rainbow (2009년 3월 26일)

신기섭, <분홍색 흐느낌>
신기섭, <분홍색 흐느낌> 中 +) 신기섭이란 이름 옆에 (1979~2005)라고 적혀 있었다. 2005년에 등단한 사람인데 2005년에 죽었다구? 문학동네에서 이런 실수를 다 하는군. 고개를 움직이며 시집을 읽었다. 누군가...

이다의 소박한 짜임새 (2017년 3월 8일)

[시집] 신기섭, <분홍색 흐느낌> : 마지막 한 점 분홍
2006 분홍색 흐느낌 저자 신기섭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6.05.22. 문학상을 탔던 후배는 한 권의 시집을... - 시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 속 밑줄 오래 자다 일어난 것 같은데 어둡다 문득...

들리는가, 숲속에서 들리는 소리 (2021년 7월 30일)

711. 분홍색 흐느낌 / 죄책감 / 집착 - 신기섭
------------------------------------------------ <작가 소개> 신기섭(1979~2005) 경북 문경 출생.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나무도마> 당선. 2005년 12월 4일 교통사고로 사망. 유고 시집분홍색 흐느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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