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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도 나는 걷는다. 지나온 발자국 속에 잊고 싶은 것, 버리고 싶은 것, 감추고 싶은 것을 그대로 둔 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걷는다. 걷다 보면 일상에 녹아있는 생각과 일상에 끼어드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걷다 보면 새로운 생각에 충실하게 되고 그것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여행이 시작한 곳으로 돌아감을 의미하듯 인생도 하나의 여행임을 알아야한다”
-프롤로그 중
<내 감정의 고백서 : 길 위를 구르는 단상>는 걸음걸음의 사색들을 글로 써 내려간 책이다. 외로움, 그리움,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사색한 것을 표현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몰입을 하도록 한다. 그 글 속에는 삶에 대한 지혜가 녹아있으며,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히 차분해지고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생각에 복잡할 때 이 책을 읽어보자.
책 리뷰
책 리뷰 블로그
아름다운 날(가일 조병설) (2023년 6월 1일)
내 감정의 고백서/ 이병현
내 감정의 고백서/ 이병현
제목이 ‘내 감정의 고백서’이고 ‘길위를 구르는 단상’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서문과 목차를 훑어보니 주로 여행하며, 걸으며 쓴 글이다. 친구를 따라 함께 보헤미안이 되어본다. 먼저, 완도에서 배를...
행운씨의 사정 (2024년 10월 30일)
배민커넥터&쿠팡이츠파트너 단상2_일반자전거 2개월 차
배민커넥터&쿠팡이츠파트너 단상2_일반자전거 2개월 차
이 길 위를 지금과 같은 차림으로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곤 했었다. 운동의 시간에 지도 위에 뜬... 콜센터 일도 감정노동자였지? 차라리 비대면으로 일하는 라이더가 낫네..싶다가 센터직원들 시급이 더...
나남출판 (2025년 1월 8일)
강 건너에는
강 건너에는
책 속에서 나는 개별화된 나를 계속 지워 나갔다. 그러자 내 안에서 갈증을 느끼는 그 무엇이 여전히... 116 / 길 위에서 나를 보다 119 / 천 년 뒤에도 혜택을 누리다 122 / 시인이 나를 꾀다 126 / 산안개가 마당을...
오늘 뭐했니 (2025년 1월 26일)
독재자_히틀러/ 김종천
독재자_히틀러/ 김종천
본시 내 지론에 의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진행되는 책을 독자에게 내놓는 작가는 씹기 힘들고 맛없는... 연도별로, 일어난 사실에 히틀러라는 인간의 감정을 조금 더 더해서, 어느 장면하나 놓치기 아깝고...
지비의 사랑방 (2025년 1월 5일)
정민 <한시미학산책>_요약과 단평
정민 <한시미학산책>_요약과 단평
정민(鄭珉) <한시미학산책(漢詩美學散策)> - 요약(要約)과 단평(短評) - 개관(槪觀) 및 개평(槪評) 이 책... 허공 속으로 난 길 ㅡ 한시의 언어 미학 푸른 하늘과 까마귀의 날개 빛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
ahncsik님의블로그 (2024년 12월 4일)
[호모 비아토르 · 길 위의 독서] 걸으며 책 읽기, 책 속으로 걷기
[호모 비아토르 · 길 위의 독서] 걸으며 책 읽기, 책 속으로 걷기
[김한별 · 마음 챙기기] 호모 비아토르 · 길 위의 독서 연재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걷기와... 그게 내 유일한 집이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 한강, 앞의 책, p.359 실제로 작가는 광주광역시에서...
윤슬's 북 파라디소 (2024년 7월 22일)
[단상 4] 자아 발견이라는 말과 위버멘쉬
[단상 4] 자아 발견이라는 말과 위버멘쉬
이런 불편한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까지... 주체로서, 내 삶의 '크리에이터'로서 새싹 블로거는 오늘도 뚜벅뚜벅 이 길 위를 지나간다. "삶은 나...
세상을 향해 나를 외치다 (2023년 7월 23일)
중심잡기! - 자카르타 단상
중심잡기! - 자카르타 단상
내 순간의 감정을 다른 사람은 계속 기억한다. 일기가 생존에 도움이 돼요.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는... 되었고,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은 소식을 들을 길 없이 잘 지내고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런...
심리학,마음아 놀자 (2024년 6월 12일)
일상단상, 여름나기 잘 하고 계신가요?
일상단상, 여름나기 잘 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가는 길 위에서 필요한 순간 필요한 만큼의 인연이 된 것이겠고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했던... 그렇게 보면 특별히 화낼 일도 감정을 앞세울 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이런 생을 부여받았기에 만나는...
강윤하의 구시렁 천국 (2023년 5월 24일)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2023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2023
호퍼는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하나의 압축된 씬으로 표현하려는 욕구가 엄청난 사람이었다. 여러... 해질무렵 노을 빛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내 취향을 저격한 작품이기도 했다. 작품 소개에 따르면 '기차...